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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보컬 이퀄라이징 프로세싱

아티스트컨트롤 2020. 12. 30. 08:39

 

팝에는 너무나 다양하고 많은 장르가 있지만 우선 이 포스팅에서는 랩과 발라드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랩에 적합한 보컬 EQ 설정은 무엇일까요? 

곡 전체를 랩으로만 노래하는 곡도 있지만 가요에서는 곡 중간의 섹션으로 랩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사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라도 명확하고 듣기 편한 사운드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아무리 빠른 프레이즈라도 샤프한 보컬이 될 수 있도록 서스테인이 긴 저음역을 HPF로 커트해줍니다

그리고 속사포처럼 빨리 발음하는 랩 프레이즈의 경우 250Hz를 Q폭 2.5로 4dB 커트하면 샤프한 랩 보컬을 만들 수 있습니다

느린 템포의 경우에는 중음역을 커트할 필요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랩 특유의 파워감을 연출하기 위해서

다이내믹 마이크를 사용한 느낌을 주는 시뮬레이션을 해봐야 합니다 콘덴서 마이크로 녹음한 랩 보컬 트랙에

파워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LPF로 15000Hz를 커트해줍니다 게다가 새츄레이션으로 배음을 추가해주면 다이내믹 마이크의

파워감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다이내믹 마이크로 녹음한 경우에는 고음역을 커트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후렴과 다른 파트는 이큐 프로세싱을 바꿔줘야 합니다

댄스 뮤직은 보컬과 달리 발라드의 보컬은 가사에 담긴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듣기 편한 사운드를 만들어야 합니다

후렴 부분은 톤이 높고 성량도 커지므로 별다른 처리를 하지 않아도 잘 들립니다 그러나 다른 파트는 톤도 낮고 곡에 따라서는 

같은 음정의 16 분음이 연속되는 빠른 프레이즈도 있습니다 게다가 보컬에 리버브를 걸어주면

선명하지 못한 사운드가 되기 쉽습니다 이런 점들을 염두에 두고 믹스할 때 후렴과 다른 파트의 보컬 트랙을

나눠서 각 트랙에 적합한 처리를 해야 합니다

먼저 후렴 부분의 음색을 결정하고 반주와 밸런스를 잡아야 합니다 그런 다음 다른 파트의 음량을 조정합니다

이때 가사가 잘 들리지 않는다면 하이 패스 필터로 80Hz 이하를 커트합니다

저음역은 서스테인도 길고 리버브를 걸면 고음역보다 훨씬 많이 울리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목소리의 울림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700Hz를 Q폭 5로 한 다음에 5dB 정도를 커트해줍니다

이것으로 답답한 부분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3000Hz를 Q폭 0.5로 3dB 정도 부스트 해줍니다

저음을 강조하면 발음이 선명하게 들리므로 빠른 프레이즈에서도 가사가 잘 들릴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랩 보컬의 경우 120Hz 이하와 250Hz를 커트하고, 샤프한 느낌을 연출합니다

파워감을 내기 위해서는 15000Hz 이상을 로우 패스 틸터로 커트해줍니다 

 

팝 보컬의 경우 80Hz 이하를 거트 합니다 울림이 많은 700Hz도 커트하고 

3000Hz를 부스트 해서 저음을 강조해줍니다

 

아이돌 팝 보컬의 경우에는 다양한 멤버들이 부르기 때문에 이 큐잉을 하기 상당히 어렵고 까다롭습니다

최소 4,5명이 존재하기 때문에 서로 다다른 톤을 이큐를 통해서 톤을 맞춘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작업입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팁이 있다면 이런 보컬그룹은 서지컬 먼저 해결해줘야 합니다 

해당 단체 아이돌 같은 경우는 모두 같은 부스에서 녹음하기 때문에 부밍 등이 대부분 같은 주파수 내에서 일어납니다 

또한 저음역도 어느 정도 일치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비슷한 곳을 깎아준 후 톤 메이킹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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