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음악정보

컴프레서와 + 이퀄라이저 콤비

아티스트컨트롤 2021. 1. 14. 02:37

이큐와 컴프레서는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조합해서 사용하게 되면 개별적으로 사용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효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보컬 컴프 레싱은 많은 이펙터들이 들어가게 됩니다 컴프만 사용할 것인지 이큐만 사용할 것인지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실제로 작업한 DAW의 보컬들을 보면 인서트. 창에 꽉차듯 보컬 이펙터가 들어가 있습니다 

거기 대부분은 컴프와 이큐가 함께 포함되어 있을 확률이 거의 95%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큐와 컴프레서를 같이 쓰는 이유는 무엇이냐면 이큐의 경우에는 보컬 녹음에서 꼭 필요한 것입니다

완전히 깔끔하게 녹음을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저음이나 고음에서 무조건 주파수를 편집해야만 합니다 

그 후에는 MR에 기본적으로 보컬을 묻게 하기 위해서 혹은 위치를 조정하기 위해서 컴프레서를 사용해야만

실제로 우리가 듣는 보컬의 위치와 톤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우선 컴프레서 뒤에 이큐를 인서트하는 방식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컴프레서 뒤에 이큐를 연결하는 세팅입니다 컴프레서는 많은 모델들이 존재합니다

기능적으로 압축을 해줄 뿐이지만 음색은 제조사마다 제각각입니다 그리고 압축량이 증가할수록 음색의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나 개성적인 음색을 제어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소리는 두터워지지만 고음역이 깎이는 등의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실제로 컴프레서 설정에 따라서 저음이 깎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점을 살리면서 단점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이큐를 이용해 보면 됩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은 컴프레서로 압축되면서 상실된 중고음~고음역을 이큐로 부스트 하는 것입니다

또한 진공관 타입의 컴프레서는 생각 이상으로 저음역이 부풀어 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이큐로 저음역을 원하는 만큼 커트해주기도 합니다 컴프레서 때문에 변한 음색을 이큐로 보정하는 것입니다

마스터링에서 자주 사용하는 테크닉은 이큐부터 인서트하고 컴프레서를 인서트 하는 것입니다

마스터링에 자주 사용되지만 보컬 트랙에도 응용할 수 있습니다 보컬 트랙을 이큐로 부스트 해도 존재감이 부족하다면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컴프레서의 설정을 맞춰야 합니다 이큐로 부스타 한 다음,

컴프레서로 과도한 압축을 해버리면 왜곡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큐가 플랫 상태에서 트레 숄드가 반응하기 직전까지

세팅합니다 어택과 릴리즈 타임은 매끄러운 작동을 위해서 길게 설정해야 합니다 레시오는 4:1~8:1 정도이지만 조금 더 많은 

효과를 얻고 싶다면 압축 비율을 더 높게 설정합니다 다음으로 존재감을 강조하고 싶은 대역을 왜곡이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이큐로 부스트 합니다 이것으로 부스트 한 대역의 밀도가 높아지고 보컬 사운드의 존재감이 강조됩니다

이큐와 컴프레서를 조합하면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얻을 수 없는 사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컴프레서를 선택할 때의 주의점은 앞서 말한 대로 압축할 때에 음색이 변한다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모델에 따라서는 의도적으로 왜곡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큐를 먼저 사용하고 컴프레서를 사용하는 것이 편할 수도 있습니다

초보자의 경우에는 이큐가 조금 더 귀에 직감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그 후 프로세싱이 좀 더 익숙해지기 시작하면 

컴프레서를 먼저 거는 플로우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