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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정보

녹음 마이크 선택의 중요성

아티스트컨트롤 2020. 12. 18. 04:24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녹음작업에서 필수품은 바로 마이크입니다 

입문자 분들은 어떤 마이크를 선택하실지 정말 많은 고민을 하실 텐데 고려해봐야할 사항이 몇가지 있습니다

일단 음압과 섬세함 중에서 어느 것을 중시할것인가?

어떤 소스를 녹음하며 어떤 장소에서 현재 녹음을 해야하는가? 이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보컬녹음에서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은 바로 어떤 마이크를 사용할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마이크에 따라서 보컬의 캐릭터를 얼마나 잘 살릴 수 있느냐가 결정되기도 하며 프리앰프를 얼마나 잘 만나는것인지도 중요합니다

그럼 레코딩에 사용되는 가장 대표적인 마이크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이크는 음성신호를 전기신호로 변환시켜주는 간단하지만 복잡한 장비입니다 

변환 방식에 따라서 다이내믹 마이크와 콘텐서 마이크 타입으로 2종류로 나뉘게 되는데

최근에는 리본타입에 대한 재평가가 많이 이루어 지면서 많은 메이커에서 신모델을 발매하고 있습니다

리본 타입 출시 당시에는 보컬 녹음할 때 보컬의 얼굴을 가린다는 이유만으로 퇴출당하기도 했던 마이크입니다 

가장 잘 알려진 다이내믹 마이크부터 살펴보면 라이브 현장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흔한 마이크 타입이지만 

이것은 사실 녹음에서도 많이 사용됩니다 콘덴서 마이크와 비교해서 섬세함 같은 디테일은 많이 떨어질 수 있지만

다이나믹 마이크가 받아드리는 특유의 파워풀한 음색이나 느낌을 얻고 싶을떄 사용하면 됩니다 

 

슈어사의 SM58마이크의 경우에는 대표적인 다이내믹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컬을 보다 강력하게 표현해주면 힘찬 저음역대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파워풀한 보컬리스트들에게 특히 적합합니다

만약 테스트를 해보고 싶다면 음색이 좋은 보컬과 성량이 매우 좋은 보컬리스트에게 각각 시험해보면 매우 좋습니다

M88TG도 자주 사용되는 마이크인데 SM58만큼 파워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섬세한 보컬사운드에 보다 적합합니다

팝 장르나 RnB 위주로 하는 보컬리스트들에게 주로사용하고 있으며 AE6100은 깔끔한 고음역과 투명한 사운드가 

특징입니다 사용할 떄는 보컬에게 가까이 셋팅되도록 하는 것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콘덴서 마이크는 다이내믹과 달리 케이블만 연결한다고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마이크 프리앰프에서

전원을 공급해줘야하는 이를 팬텀파워라고 불리면 마이크 프리앰프에서 48V 혹은 오디오 인터페이스에서 48V

라고 적혀 있는 버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버튼은 주의 사항이 있는데

궁금하다고 아무 때나 버튼을 눌러서는 안됩니다 전원을 공급할 떄는 노이즈가 발생하기 때문에

마이크 라인의 페이더를 내리거나 뮤트한 상태에서 전원을 꼭 넣어야합니다 

콘덴서 타입은 섬세한 소리를 녹음할 수 있는 반면 충격에 굉장히 약하고 관리가 중요합니다

습기에도 약하기 때문에 항상 방습제를 넣은 케이스와 함께 보관해주어야합니다

대표적인 모델은 노이만의 U87인데 이는 보컬 이외의 악기에도 사용할 수있는 만능형 마이크이며 실제

메이져급 스튜디오는 무조건 가지고있는 마이크 입니다 따뜻한 중음역대와

섬세하고 매끄러운 고음역을 표현해주면 음향 엔지니어가 믹싱 할때도 사운드를 잡기 편안한 마이크입니다

AKG 사에 C414의 경우도 매우 자주 사용되는 모델인데 화려한 고음역이 인상적인 사운드입니다

성량이 작은 보컬들은 선명하게 녹음되기 떄문에 여성 보컬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다양한 마이이크의 제조사들을 보컬리스트들에게 테스트해보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마이크를 찾는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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