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보컬 마이크 세팅법 위치잡기

아티스트컨트롤 2020. 12. 23. 19:45

 

많은 엔지니어들이나 뮤지션들이 고민하는 것이 바로 녹음이며 녹음 중에서 마이크를 어떻게 세팅해야

좋은 음원이 나올지를 정말 많이 고민합니다 물론 어떤 마이크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욱더 중요한것은

마이크를 이해하고 마이크의 위치를 이해하야 나쁘지 않은 사운드를 만들어내고 소스를 받아낼 수 있습니다

 

본체가 크고 무거운 마이크를 사용할 때는 튼튼한 스탠드를 세워야 합니다 녹음 중에 마이크가 떨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해야하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콘덴서 마이크의 경우 외부 충격에 약하기 떄문에

한번 떨어지면 고장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가격이 몇백만원대를 호가하고 있기때문에 항상 조심히 다뤄야합니다

마이크 스탠드가 흔들리면 스탠드 다리 위에 무거운 물체를 얹고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해야합니다

그런 다음, 다이내믹 마이크는 입 주변을 정확하게 향하도록 각도를 조정해야합니다 

 

콘덴서 타입은 위쪽에서 세팅하는 경우와 아래쪽에서 세팅하는 경우가 있으며 그에 따라 

보컬의 음색과 소스의 색깔이 달라지게 됩니다 어느 한 쪽이 올바르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보컬리스트가 선호하는 방향도 있으므로 서로 상호의견조율을 하면서 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팝과 락 장르의 성량이 큰 보컬리스트는 위에서 입을 향하도록 세팅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음 또한 새게 부를 떄는 고개를 위로 들고 노래하는 버릇이 있는 사람과 보면대를 정면에 두고 보는 사람은

이렇게 세팅하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아래쪽에서 세팅하는 경우는 큰 마이크라도 안정적으로 설치할 수 있으며 보컬리스트 스스로가 마이크와의

거리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단 보면대를 앞에 놓아야 하기 때문에 가사 프린트에

집중하다보면 마이크에서 점점 멀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 때문에 보컬리스트의 움직임에도 신경을 쓰면서

마이크를 세팅해야합니다 

 

보컬리스트와의 거리가 굉장히 중요한데 다이내믹 마이크의 경우 너무 거리가 멀어지게 되면

음압이 약해지기 때문에 팝 필터에 입이 닿지 않도록 가까운 거리에서 불러줘야합니다

반대로 콘덴서 마이크와 리본 마이크의 경우에는 너무 가까우면 파핑 노이즈가 아주 잘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단일지향성의 경우에는 마이크에 가까이 갈수록 저음역대가 많아지는 근접효과가 심하게 발생하기 떄문에

적어도 손가락만큼은 떨어져야합니다 그리고 녹음을 하기 전에 MR을 틀어놓고 연습삼아 부르게 한 다음 약하게 부를때와

세게 부를 떄의 목소리를 체크하면서 포지션을 잡고 프리앰프 값을 세팅해야합니다 

 

마이크와 보컬리스트의 거리가 결정되면 보컬리스트의 발밑에 X자로 표시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로 인해서 복수의 데이크를 녹음하거나 나중에 펀치녹음을 할 경우에도 같은 거리를 통해 녹음을해 음색변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보컬 사운드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기억을 해두셔야합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와 스위치를 체크해야하는데 콘덴서 마이크 팬텀 전원을 넣을 떄와 마찬가지로

스위치를 만질 떄에 노이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보컬 트랙을 뮤트해줘야합니다

보컬 녹음에는 기본적으로 단일지향을 선택하는데 로우 커트 스위치는 반드시 켜둬야합니다

이로 인해 마이크 스탠드의 진동과 에어컨에서 발생하는 저음역 노이즈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로우 커트 스위치에 적혀있는 숫자는 이 주파수보다 낮은 주파수를 차단하겠습니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음역대가 낮은 바리톤 보컬리스트라면 80Hz 이하를 커트해주면 됩니다

 

댓글